■ 정영태,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 / 김진무,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<br /><br />[앵커]<br />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UN총회 참석을 마치고 오늘 밤늦게 귀국합니다. 성과와 의미를 분석해 보겠습니다.<br /><br />정영태 동양대 통일군사연구소장, 김진무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 모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문재인 대통령, 어젯밤 늦게 UN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했고요.<br /><br />그리고 오늘 새벽이 되죠. 한미 그리고 한미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참석을 하고 지금 귀국길에 올랐는데요. 우선 성과를 간단히 짚어주신다면요?<br /><br />[인터뷰]<br />우선 먼저 우리가 여러 가지 성과를 얘기할 수 있겠지만 일단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UN 안보리 차원에서의 강한 제재와 압박 그리고 또 UN 안보리 차원에서 실제 의결이 나왔는데 그것을 이행할 수 있도록 세계적인 국가들과 그리고 또 특히 미국과 직접적으로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 있고 또 의지를 함께 교환한 그런 중요한 게 사실 있고 잘 아시다시피 이번에 평화를 다른 단어보다 30여 번 정도 강조를 했다 하는 것 자체는 사실은 이것을 우리가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우리가 지나치게 평화를 했다 해서 야당이라든가 이런 데에서는 평화를 구걸한다, 대화를 또 구걸한다 이런 평가도 사실 있는 것은 현실이니까 그다음에 또 우리가 평화라고 하는 것을 좀더 적극적으로 얘기한다면 사실 북한의 비핵화 문제도 이건 궁극적으로 평화를 위한 겁니다.<br /><br />한반도의 평화와 세계적인 평화를 위한 것이니까 이것을 해결하는 과정에서는 우리가 강한 여러 가지 말을 안 들으니까 그것에 대해서 말을 들을 수 있도록 강한 압박을 해서 그리고 또 제재를 해서 어떻게 하든지 여러 가지 평화적으로 이것을 해결해서 결국 비핵화라고 하는 평화 목적을 달성한다.<br /><br />여기에 상당히 초점을 두면서 평화 사상이라든가 평화 의지, 우리의 평화에 대한 입장 이런 것을 UN총회에서 거의 세계에다가 직접적으로 알린 그런 시간이 됐지 않았느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문 대통령이 어제 UN 기조연설에서 평화를 강조했습니다. 평화를 32번 언급했는데요. 문 대통령 연설 일부 내용을 들어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문재인 / 대통령 : 나는 전쟁 중에 피난지에서 태어났습니다. 나 자신이 전쟁이 유린한 인권의 피해자인 이산가족입니다. 전쟁을 겪은 지구상 유일한 분단국가의 대통령인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70922182300914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